□ 수원시정연구원은 1월 24일(금) 수원시의회 세미나실에서 시민참여형 공원 관리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수원시 시민참여형 공원관리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 시민들이 공원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공원을 일상생활의 공간으로 인식함에 따라 시민들의 욕구에 걸맞은 공원관리 정책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따라서 시민참여를 통한 공원관리정책이 모색되어야 한다.

 

□ 이번 토론회는 시민참여형 공원관리를 통해 공원서비스의 향상을 모색하는 자리로 백종헌 수원시의회 의원, 공무원, 공원 관련 학계 및 전문가, 시민들의 열띤 토론이 진행되었다.

 

□ 유문종 수원그린트러스트 상임이사는 수원시 공원 활동 현황을 언급한 뒤 시민주도 공원 활동을 위한 민-관-기업의 역할 모색을 위해서는 “능력있는 시민, 원활하게 작동하는 제도와 기구, 협력을 이끌어나가려는 행정과 기업 의지, 활동을 통합, 추진해 내갈 중심이 필요하다”고 말하였다.

 

□ 이수현 생명의숲 사무처장의 ‘바람직한 시민참여형 공원운영’ 발표가 이어졌다. 공원에 대한 시민들의 욕구가 증가함에 비해 행정력의 한계로 시민참여형 공원관리가 필요하게 되었다고 하면서 바람직한 공원운영 방안으로는 ▲행정 관여의 최소화, ▲다양한 유형의 참여프로그램 개발 및 실행, ▲지속적인 교육(양성) 프로그램 실행, ▲중장기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하였다.

 

□ 김경호 뉴시스 경기남부 팀장, 박영재 수원도시생태농업네트워크 운영위원장, 백종헌 수원시의회 의원, 송원경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 이범용 새마을협의회 부회장, 정남채 푸른녹지사업소 공원관리과장, 진현권 뉴스1부장의 자유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으로 마무리 되었다.

 

□ 수원시정연구원 관계자는 “수원시 시민참여형 공원관리 정책의 효율적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소중한 시간이었고, 토론회 내용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공원관리 정책을 연구하는데 참고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