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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수원시보도자료] 2014년 8월 7일 수원시 보도자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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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4-08-25 17:30|조회수 : 5,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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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청소년 마을만들기 연극캠프 열어

(마을만들기추진단 고현정 228-2612)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마을만들기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청소년들의 교류와 소통을 위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2박3일간 수원시 행궁동과 마을르네상스 사업 지역 일대에서 ‘청소년 마을만들기 연극 캠프’를 운영했다.

청소년 마을만들기 연극 캠프는 청소년들의 아이디어로 마을을 활력 있고 창조적인 공간으로 변화시켜 청소년들의 지역에 대한 애향심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 마을학교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청소년 마을만들기 연극캠프에는 인천, 수원, 창원 지역에서 마을만들기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청소년 30여명과 연극 지도자, 스텝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캠프는 ‘우리가 만드는 마을’이라는 주제로 마을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건을 제시하고 사건의 원인과 결과, 대안에 대해 참여자들의 토론으로 대본을 만들고 연극을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캠프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청리촌’, ‘업사이클 빌리지’, ‘어울리’의 가상 마을 3곳을 구성해 각각 청소년이 안전한 마을, 재활용 환경마을, 갈등을 극복하고 함께 어울려 사는 마을을 주제로 연극을 만들고 발표했다. 연극집단 ‘삶은 연극’, 극단 ‘이유’, 예술교육 및 공연 커뮤니티 ‘산이’ 등 현재 극단에서 활동하는 연극인들이 각 마을별 연극 지도를 위해 참여했다. 완성된 연극은 7일 선경도서관 대강당에서 발표됐다.

한편, 캠프기간 동안 연극발표 외에도 전통시장에서 함께 장보기, 교환 장터, 마을르네상스 지역 답사 등의 체험활동을 통해 소통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방학기간 동안 다른 곳에 살고 있는 친구들이 모여 함께 과제를 수행하고 새로운 이야기를 만드는 과정이 흥미로웠다”며 “마을만들기 활동을 하며 혼자 해결하기 어려웠던 문제들을 함께 나눌 수 있어 좋았고 많은 것을 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캠프를 총괄하고 있는 이근호 마을르네상스센터장은 “수원시의 마을만들기가 4년차에 접어들면서 마을만들기에 대한 역량강화가 절실한 시점”이라며 “청소년기부터 자신이 살고 있는 마을에 대해 인식하고 스스로 마을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해 마을만들기 관련 인재들을 양성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수원시평생학습관 2014년도 2학기 수강생 모집

- 8월 7일부터 90여개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 학습을 매개로 이웃과 연대,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강좌 마련

(수원시평생학습관 기획팀 이보라 070-7727-6521)


수원시평생학습관(관장 정성원)이 8월 7일부터 2014년도 2학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이번 2학기 강좌에서는 인문, 정치경제, 교육 등 분야별 강좌와 세미나, 실천적 프로그램 구성, 토론식 강좌 운영, 시민주도 평생학습 등을 통해 다른 사람들과 함께 학습하고 소통하면서 이것을 매개로 이웃과 연대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진이 함께하는 ‘수원시민 인문대학’(9.15~12.12)을 비롯해 홍기빈 글로벌정치경제연구소장의 정치경제학 세미나인 ‘살림/살이의 경제를 위하여’(10.7~11.25), 박동섭 신라대학교 교수의 교육세미나 ‘비고츠키, 불협화음의 미학’(10.10~10.31)등 다양한 분야의 강좌를 마련했다.

건강한 먹거리를 매개로 느리게 사는 삶을 실천하는 프로그램인 ‘The 느린 삶’에서는 도시양봉가 되기, 평화가 깃든 밥상, 전통주 교실, 약초교실 등이 열린다. 특히 ‘도시양봉가 되기’는 강좌 이후에도 옥상실습장에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수원시평생학습관 공정여행가 과정 수료생들이 함께 기획한 ‘길 위의 학교’(9.19~11.7) 프로그램은 유네스코가 선정 세계문화유산인 남한산성, 조선왕릉, 창덕궁, 종묘, 수원 화성을 학자들과 함께 둘러보며 문화유산의 경이로움과 생생한 감동을 직접 경험하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스마트워크 아카데미’에서는 기초적인 스마트폰 활용부터 앱코디테이터 강좌까지 단계별 강좌를 개설했다. 이외에도 블로그 운영 노하우를 배우는 ‘프로블로거 프로젝트’(9.13~10.25), 아이디어를 이미지로 정리하는 ‘비주얼 씽킹 워크샵’(9.22~9.24) 등이 마련돼 있다.

도요새책방에서는 책을 매개로 고민을 함께 나누고 소통하며 자발적 학습을 모색하는 강좌를 마련했다. 한 권의 책을 같이 읽어 내려가는 ‘함께 읽기’, 기록하거나 짧은 시를 쓰는 ‘읽고 짓기’(9.3~11.28), 튜터와 함께 토론 수업 방식으로 진행되는 ‘읽고 토론하기’(10.2~12.4) 강좌 등이 있다.

또한 수원지역 예술가와 함께하는 문화예술학교를 비롯해 컴퓨터, 영어, 우쿨렐레, 드럼, 사진, 글쓰기 등 다양한 생활문화 강좌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명사특강’은 수원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사회각계의 다양한 명사들이 강사로 나선다. 내달 25일에는 ‘마음 아프지 마’, ‘윤대현의 마음성공’의 저자 윤대현 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강연을 진행하며, 10월에는 유시민 작가(전 보건복지부 장관), 11월은 고전평론가 고미숙 작가가 함께한다.

강좌별 자세한 안내는 수원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learning.suw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직접 방문(1층 반딧불이 상담실) 또는 수원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문의: 수원시평생학습관 반딧불이상담실 070-4477-6515~6)


수원시 영통도서관, 우표와 엽서를 통해 본 대통령 전시

(영통도서관 이화안 228-4753)


수원시 영통도서관이 8월 4일부터 8월 17일까지 영통도서관 1층 전시홀에서 ‘그때 그 시절 역사 속으로, 우표로 본 대통령전’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다가오는 광복절을 맞이해 ‘우표’와 ‘엽서’라는 익숙한 매체를 통해 이용자들의 관심을 높이고 도서관 이용을 유도함으로써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우리나라의 공화국과 대통령의 변천사를 우표를 통해 간접 경험하고 체험해 볼 수 있어 대한민국 근현대 역사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전시회는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관람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영통도서관 열람봉사팀(☎031-228-475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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