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언론보도

[수원시보도자료] 2014년 7월 24일 수원시 보도자료 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일 : 2014-07-25 00:00|조회수 : 5,552

본문

수원시 서둔동, 선거구 획정 헌법소원 탄원서 제출
 
(자치행정과 원순호 228-3125)

 
경기도 수원시 서둔동 주민 4만여명을 대표해 김만봉 등 서둔동 주민대표 가 지난 24일 국회의원과 경기도의원 선거구 획정과 관련해 헌법재판소를 방문, 조속한 판결을 촉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했다.
 
서둔동 주민들은 제19대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 시 권선구 상한 인구수를 초과한다는 이유로 서둔동을 권선구 선거구에서 팔달구 선거구에 편입시키는 내용의 공직선거법 개정의 무효를 주장하며 2012년 2월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 심판청구와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한 바 있다.
 
또한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구 획정 시에도 국회가 서둔동의 경기도의원 선거구를 국회의원선거구 기준에 의해 팔달구 선거구로 조정한 광역의원 선거구 개정에 대해 지난 2월 헌법소원과 가처분 신청을 했다.
 
두 차례에 걸친 헌법소원과 가처분 신청은 아직 계류 중에 있어 판결이 나지 않았으며 오는 30일 실시되는 재·보궐 선거에도 서둔동 주민들은 팔달구 선거구에서 투표해야 한다.
 
이에 서둔동 주민대표들이 지난 21~22일 이틀간 탄원서 제출을 위한 주민서명운동을 추진, 주민 5천여명의 서명을 받아 지난 24일 헌법재판소의 조속한 판결을 요청하는 탄원서를 제출했다.

서둔동 주민대표들은 “서둔동은 권선구의 가장 중심 지역으로, 서둔동 주민을 보호하고 대변해줄 국회의원은 팔달구 국회의원이 아닌 권선구 국회의원” 이라며 “서수원권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서둔동을 행정구역이 다른 팔달구로 편입시키는 국회의 선거구 획정은 헌법에 보장된 선거권을 침해하는 것이고 주민정서와도 부합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또한 “2012년부터 신청한 헌법소원청구가 2년이 다되도록 판결이 나지 않아 국회의원선거에 이어 광역의원선거구 마저 팔달구에 편입되는 불합리한 일이 이어지고 있다”며 “2016년에 치러질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제대로 된 선거구에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헌법재판소의 조속한 판결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수원시, 여름방학 결식아동 4553명 급식지원
 
(보육아동과 김하람 228-2329)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여름방학 동안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 4553명에게 급식지원을 실시한다.
 
지원 대상은 소년소녀가정, 한부모 가족지원법상 지원대상가정, 소득수준이 최저생계비 130%이하인 장애인 가구, 긴급복지 지원대상 가구, 보호자 부재 가구, 보호자의 양육능력 부족으로 인한 긴급보호필요가구, 소득인정액이 최저생계비 130%인 맞벌이 가구, 그 외 교사, 동 담당 공무원, 학교 사회복지사 등이 추천하는 아동 등이다.
 
시는 지난해 급식지원자 중 계속 지원대상자와 올해 급식 신청자 4553명에게 급식 지원을 할 예정이다. 학교 등의 추천을 받은 대상자들은‘수원시 아동급식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지원을 받게 된다. 시는 지난 24일 ‘2014년 상반기 아동급식위원회’를 열고 심의 대상 25명에 대한 급식지원을 결정했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아동에게는 경기도 급식 전자 카드(G-Dream Card)가 지급되며 가맹점으로 지정된 일반음식점 식당(단체) 147개소에서 식사를 할 수 있다. 또한 수원시 지역아동센터 52개소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해 급식을 지원 받을 수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24시간 편의점 4곳(CU, 세븐일레븐, 바이더웨이, GS25)을 가맹점으로 지정해 급식 아동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생활환경에 처해 있는 아동들에게 건강한 급식을 지원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며 “급식소와 음식점 등에 대한 위생 점검에도 힘써 깨끗하고 안전한 급식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국제교류센터, 중국어‘오픈토크’
 
(수원시국제교류센터 김수현 248-9397)
 

 
수원시국제교류센터는 지난 23일 중국인 왕야씨를 초청해 외국인 강사와 함께 경험과 지식을 나누는 공개강좌인 ‘오픈토크’ 를 개최했다.

왕야씨는 수원시와 국제자매도시인 중국 지난시(市) 공무원으로 현재 수원시에서 교류 공무원으로 재직 중이다. 이번 강좌에서 ‘중국인이 알려주는 중국고어(古語)와 신조유행어’라는 주제로 중국 송나라 이청조 시인의 고시(古詩)와 요즘 젊은 중국인들이 자주 사용하는 신조어에 대한 소개와 쓰임에 대해 설명했다. 또 지난시에 대한 역사와 소개를 통해 중국문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줬다.
 
오픈토크는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강사로 초빙해 참가자와 외국어로 소통하며 해외 문화 소개와 글로벌이슈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는 교류 프로그램으로 거주외국인과 지역주민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달 열린 오픈토크에는 일본인 강사 노세 사토미씨가 강사로 참여해 일본의 전통문화, 한일 문화의 차이 등에 대해 설명했다.
 
센터는 오는 8월 수원시 거주 영어권 원어민 강사를 초빙해 오픈토크를 이어갈 계획이다.



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 세월호 유가족 위해 봉사
 
(자치행정과 공순정 228-2143)
 

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진도 팽목항에서 세월호 침몰사고로 아픔을 겪는 유가족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수원도배사협회 등 8개 단체 33명이 수원시 재난재해 자원봉사단으로 참여했다. 봉사단은 진도 팽목항과 실내체육관에서 실종자 가족과 구조대원들에게 급식봉사와 주변 환경정비 등의 봉사활동을 통해 힘을 보탰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박권희 수원도배사협회 회장은 “세월호 사고가 발생한 지 석달이 지나고 구조가 장기화됨에 따라 처음보다 자원봉사자의 손길이 많이 줄었다”며 “큰 아픔을 겪고 있는 실종자 가족들에게 작은 부분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4월 19일부터 세월호 침몰 희생자와 유가족을 위해 수원연화장과 수원합동분향소에 926명의 자원봉사자를 지원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