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언론보도

[수원시보도자료] 2014년 5월 30일 수원시 보도자료 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일 : 2014-05-30 00:00|조회수 : 5,413

본문

수원시, 사회적 취약계층 인권실태 조사
 
(미래비전과 채종근 228-2625)

 

 
수원시가 수원시 인권상황에 대한 종합적인 진단을 통해 인권도시로서 비전을 제시하고 인권증진 기본계획 수립의 토대를 구축하기 위해 ‘수원시인권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시는 지난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전태헌 제1부시장과 수원시인권위원회 위원, 각 분야별 자문위원, 관련공무원, 연구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권실태조사를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시는 지난해 공포한 수원시인권기본조례에 근거, 인권실태조사결과를 활용, 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하고 지속가능한 인권정책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방자치단체의 업무 모두가 인권증진·보호와 관련된 업무이지만 모든 업무를 종합화할 경우 실효성이 낮아질 수 있기 때문에 타시도 사례와 국가인권위원회, 수원시인권위원회로부터 수차례 자문을 받아 조사의 범위를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 중심(5개 분야: 장애인, 아동, 청소년, 노인, 다문화·북한이탈주민)으로 선택하여 집중하기로 했다.
 
시는 오는 9월까지 4개월간 수원시 인권정책현황 조사, 시민의 인권의식 및 인권실태조사, 사회적 약자 및 소수자의 인권실태조사, 국가인권위원회기본계획권고의 도입 과제 제시, 인권도시 구현을 위한 수원시 비전과 방향제시를 목표로 인권실태조사를 실시한다.
 
한편, 시는 지난해 수원시인권조례를 제정하고 인권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수원시 전공무원과 산하단체, 시에서 사업비 보조를 받고 있는 복지시설 등에 인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전태헌 수원시 제1부시장은 향후 시정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사회적 취약계층이 실질적으로 겪고 있는 인권상의 어려움에 대해 면밀히 조사할 것을 당부했다.
 
수원희망글판 여름편 게시
 
(미래비전과 백진영 228-2623)
 


 
수원시가‘지친 나그네 덥석 주저앉아도 초록으로 다독다독 감싸 주렴’이란 글귀로 여름편 수원희망글판을 시청 담장에 선보였다.
 
이번 희망글판 문안은 박상희 시인의 작품‘여름 숲’에서 발췌한 것으로 시민공모를 통해 정연선(수원시 장안구)씨의 추천작이 선정됐다. 글씨는 캘리그라피스트로 잘 알려진 박병철 작가가 디자인했다.
 
수원희망글판은 수원시청을 지나가는 시민들이 쉽게 볼 수 있도록 청사담장의 전용게시판에 게시하고 있으며, 애경수원역사, 기업은행 동수원지점, 홈플러스 북수원 지점, 홈플러스 영통지점 등 5개소에 게시된다.
 
또, 시민 누구나 인터넷으로 희망글판 이미지를 내려 받아 활용할 수 있도록 수원시 홈페이지 ‘시민참여’메뉴에 ‘수원희망글판’게시판을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한 희망글판이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국민 모두의 마음에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 7월부터 기초연금제도 시행
 
(노인복지과 차수희 228-3263)
 

수원시가 노인 생활안정과 복지증진을 위한 기초연금제도를 7월부터 시행한다.
 
기초연금 제도는 만 65세 이상의 노인 중 소득 하위 70%인 자에게 소득기준에 따라 월 최대 20만원을 지급한다.
 
시는 현재 기초노령연금 지급액은 최대 9만 9100원이었으나 기초연금제도 실시로 지급액이 최대 20만원으로 증가해 노인생활 안정에 보다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급 대상은 소득과 재산의 환산액을 합산한 소득인정액이 단독가구 87만원, 부부가구 139만2천원 이하인 가구이다.
 
기존 기초노령연금수급자는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7월부터 기초연금수급자로 전환된다. 단, 기초연금 대상 선정 기준인 소득하위 70%를 충족하지 못할 경우에는 수급권을 상실하게 된다.
 
현재 기초노령연금을 받지 않는 만 65세 이상자는 7월 1일부터 기초연금을 신청할 수 있다. 또, 기초노령연금을 신청했다가 탈락한 자 중 소득 및 재산이 감소한 경우에도 신청 할 수 있다.
 
기초연금 신청은 신분증, 통장사본, 금융정보제공동의서, 사회복지서비스 및 급여(제공) 신청서를 지참하여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주소에 상관없이 전국 국민연금공단 지사에서 신청하면 된다. 인터넷으로도 ‘복지로(www.bokjiro.go.kr)’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시는 기초연금제도의 조기정착과 안정적 시행을 위해 기초연금 T/F팀을 구성하고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하여 신청누락으로 인한 불이익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수원시, 2014년도 수돗물품질보고서 발간
 
(맑은물생산과 김우수 228-4871)

 

수원시가 시민들에게 수원시 수돗물의 투명성과 안전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14년도 수돗물품질보고서를 발간했다.
 
수돗물품질보고서에는 수원시 수돗물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수돗물 생산과정을 단계별로 알기 쉽게 설명돼있으며 급수과정별 수질검사 결과와 주기, 수질기준, 수돗물 관련 상식 등 세부적인 정보가 담겨있다.
 
2014년도 수돗물품질보고서는 인터넷(ebook.suwon.go.kr/20140526_082920)에서 전자책(E-Book)형태로 제공되며 수원시상수도사업소 홈페이지에서도 문서를 내려 받을 수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시는 수돗물 생산에서 공급까지 전 과정의 정수장과 가정 수도꼭지 등 117개소에 대해 먹는 물 수질기준 59개 항목과 법정감시항목, 자체감시항목 등 140개 항목의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상수원수(팔당원수 및 광교저수지, 파장저수지)가 정수장에 처음 들어오는 착수정부터 정수지까지의 정수처리 과정별 실시간 연속수질자동측정기를 설치, 24시간 수질을 감시해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힘쓰고 있다.
 
시는 법정수질검사와 별도로 2개월에 한번 씩 민관합동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수돗물평가위원의 입회하에 정수장 및 배수지 시료를 채수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별도 수질검사를 의뢰해 객관적이고 공정한 수질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또, 시민들이 정확한 수돗물 정보를 알 수 있도록 생산부터 수도꼭지까지 수질정보를 상수도사업소 홈페이지에 실시간으로 공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우리시에서 생산되는 수돗물은 철저한 관리를 통해 현재까지 먹는 물 수질 기준을 초과한 적이 없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수질검사와 시설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수원시 장안구보건소, 해충포충기 이용,
친환경 생태방역 실시
 
(장안구보건소 임효영 228-5655)
 

 
수원시 장안구보건소가 오는 10월까지 친환경 장비인 해충포충기를 이용한 생태방역을 실시한다.
 
해충포충기는 모기, 하루살이 등의 해충을 자외선을 발생하는 램프로 유인해 포획한 후 분쇄하는 방식으로 해충을 박멸한다. 반경 50m 안의 해충에 대해 효과가 있으며 가로등 및 전봇대에 설치돼 가로등(보안등) 점등시간에 따라 자동 점멸되는 방식으로 가동된다.
 
장안구보건소는 기존의 약품에 의한 일시적 방역에 비해 효과가 지속적이고 연막․연무 소독에 쓰였던 살충제를 사용하지 않아 주변 자연환경과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적 방역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장안구보건소는 만석공원, 송죽동 안심마을 주변, 광교 쉼터 등 여름철 시민들의 야외활동이 많은 지역에 해충포충기 9대를 설치했다. 포충기별 고유번호를 부착해 고장신고와 유지관리가 편리하도록 했으며 정기적으로 효과를 점검할 예정이다.
 
장안구보건소 관계자는 “친환경 방역을 통해 해충 발생으로 인한 질병 예방은 물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도 기여하게 됐다”며 “시민들이 편안하게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방역효과를 검토해 해충포충기 설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