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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수원시보도자료] 2014년 5월 7일 수원시 보도자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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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4-05-08 00:00|조회수 : 6,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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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팔달구청사 이전 원도심 상권부활 기지개
구청직원 구매력 상가 활기.. 빈 점포 없고 땅값 상승
 

7일 정오 수원시 팔달구 창룡대로 23 팔달구청사 앞이 잠시 술렁였다.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사무실에서 나온 구청 직원 200여명이 청사 인근 식당으로 뿔뿔이 흩어졌다.
 
이들 직원들은 팔달구청사 반경 200m 이내 거리에 있는 식당 10여개로 들어갔고 다른 직원들은 500m 거리의 행궁길, 지동시장까지 찾아갔다. 점심식사도 해결하고 수원천 길을 걸으며 적당한 산책도 즐겼다.
 
저녁 시간이 되면 다시 퇴근길 직원들이 매향교 옆 통닭거리로 삼삼오오 빠져들거나 지동시장 순대골목, 1.5㎞ 북문상가 쪽으로 자리를 옮긴다. 이들의 발길은 모두 낙후됐던 원도심 상가의 매출을 올리는 직접적인 구매로 작용하고 있다.
 
매향교 옆 한 식당은 구청사 이전 뒤 순대국밥을 7천원에서 5천원으로 인하했고 커피숍은 커피값을 3천원에서 2천원으로 인하했다. 구청 이전 초기 가격 인하로 구청 직원들을 끌겠다는 마케팅으로 기대를 나타냈다.
 
팔달구청사 성안마을 이전 한 달째 겉으론 조용한 것 같지만 속으론 상권확보를 위한 치열한 변화의 힘이 감지됐다.
 
상가 업주들은 그러나 아직 기대에는 미치지 못한다는 반응이다. 구청 맞은 편 H식당은 “손님이 늘기는 했지만 자리가 좁아 매출에서 크게 달라진 것을 모르겠다”며 “숙직자들의 배달은 많아졌다”고 말했다.
 
매향교 옆 커피숍은 “오늘 점심에 구청 직원 4명이 커피를 사갔다”고 예민하게 지켜보고 있음을 드러낸 뒤 “커피 맛으로 단골을 늘리겠다”고 기대했다.
 
인근 식당 대부분은 구청 내 구내식당의 개점 여부에 더 관심이 많았다. 구청 관계자는 “청사 기본시설에 구내식당이 설계돼 있다”며 “운영자 모집 공고는 하겠지만 수익이 적어 응찰자가 있을지는 모르겠다”고 말했다.
 
월드컵축구장에 청사가 있을 때 팔달구청 직원 260명 가운데 구내식당 이용자는 하루 평균 80명에 불과했다. 구내식당은 월드컵축구장과 스포츠센터 등 다른 기관 직원이 이용해 겨우 유지하다 구청이 이전한 뒤 문을 닫았다고 했다.
 
구청사 개청 절차상 구내식당 운영자는 모집하지만 한편으론 원도심 경제를 살리겠다고 구청사를 이전한 취지를 살려 가능한 구내식당 운영이 무산되기를 바라는 것으로 읽혔다.
 
주변 부동산 중개업소에는 최근에도 가게 임대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대부분 식당, 커피숍 자리를 묻는데 벌써 오래전부터 빈 가게가 없는 실정이다. 지역 주민들은 지금 임차인들의 임대기간이 끝나는대로 1∼2년 사이 리모델링하는 단계에 상가의 면모도 달라질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땅값은 크게 올랐다. M공인중개사 사무소 직원에 따르면 구청사 이전이 발표되던 2년 전부터 팔려고 내 논 매물이 들어갔고 창룡대로변으로 100만원∼150만원 오른 평당 700만원에서 1천500만원까지 호가되고 있다.
 
팔달구청사 앞 매향교 부근과 종로 정조대로, 행궁동 공방거리 등 상가는 화성행궁 관광 활성화, 행궁동 생태교통축제 등에 힘입어 2년여 전부터 활기를 띠고 있다. 창룡대로에 자리 잡은 팔달구청이 원도심 상권 부활의 마침표를 찍을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수원시차량등록사업소 북수원민원센터 개소
 
(차량등록사업소 송종백 031-228-4347)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차량등록 업무 민원불편 해소를 위해 7일 장안구청 1층에 차량등록사업소 북수원민원센터를 개소했다.
 
시는 북수원민원센터 개소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자동차 등록민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한편 구청 업무와 연계한 복합민원 처리로 신속한 대민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수원시는 차량등록 대수가 해마다 증가해 지난 4월말 기준 시에 등록된 자동차가 41만여대다. 북수원민원센터는 장안과 영통지역의 비사업용 차량의 신규등록, 이전등록, 변경등록, 저당권설정, 자동차등록증 재발급, 자동차등록원부 발급 등의 민원을 처리한다. 이는 수원시 차량등록 민원의 20%정도를 차지한다.
 
시는 북수원민원센터 개소로 건당 처리 시간이 15여분 정도 단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로써 차량등록 업무에 대한 시민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원시는 2010년 12월부터 자동차 등록업무가 전국 서비스로 전환되면서 차량등록사업소에서 1일 민원처리량이 7,200여건에 달해 민원폭주에 시달렸다.
등록업무를 처리하는 공무원들도 업무량이 늘었지만 민원 대기시간이 길어지면서 차량등록 업무를 보는 민원들이 많은 불편을 겪었다.
 
시 관계자는 “북수원민원센터 개소를 통해 매일 증가하는 자동차등록 민원에 대한 신속 정확한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여 시민이 만족하고 감동하는 민원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수원시 ! 전국 최초 도심형 아토피 안전관리망 구축
 
(교육청소년과 민상희 031-228-3198)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7일 남창초등학교,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와 함께 수원시 아토피 예방관리 기관들 간의 상생협력으로 아토피로부터 안전한 도시 구축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영통구보건소가 남창초등학교에 환아 선별을 위한 실태조사, 학생교육, 환아 관리프로그램 지원,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 등을 지원한다.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는 아토피 캠프 운영 및 교사 연수, 학부모 교육 등 아토피 특성화 학교 운영을 지원한다.
 
남창초등학교는 아토피 중증 질환자와 그 가족이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의 맞춤형 관리 서비스와 프로그램에 참여 할 수 있도록 연계하는 역할을 한다.
 
시는 이날 협약체결로 전국 최초로 도심형 아토피 안전관리망을 구축함으로써 수원시민들이 타시에 비해 차별화된 고품질의 아토피 예방관리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고 학생들이 아토피로부터 건강하고 안전한 좋은 교육환경에서 교육 받을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시는 향후에 수원시 아토피 정책추진에도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원시의 도심형 아토피 안전관리망은 2012년 9월 개소한 영통구 보건소 아토피 상담센터에서 시작됐다. 지난달 16일 남창초등학교가 아토피 특성화 학교로 문을 열고, 지난달 28일에는 광교산 자락에 수원시 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를 개관함으로써 전국 최초로 도심속 아토피 안전관리망을 구축했다.
 
시 관계자는 “3개 기관 협약을 통해 아토피 치료․ 예방 안전관리망을 구축하고 다양한 도심형 아토피 정책으로 아토피 없는 친환경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아이사랑 부모 모니터링단 위촉
 
(보육아동과 장인영 228-2872)

 
수원시는 지난달 30일 안전하고 건강한 어린이집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한 아이사랑 부모 모니터링단 위촉식을 가졌다.
 
아이사랑 부모 모니터링단은 보육환경 지표를 통해 수원시에 있는 어린이집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관할 행정기관에 결과를 통보하게 된다.
 
이날 시는 보육 및 보건 전문가와 학부모 등 21명을 모니터링요원으로 위촉했다. 모니터링단원은 2인씩 짝을 이뤄 1일 2개소 이상 1100여 개의 어린이집을 방문해 건강, 급식, 위생․안전관리 등 4개 영역 13개 항목을 점검한다. 모니터링 기간은 5월부터 12월까지이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상호 원만한 협조를 통해 보육업무에 부담이 최소화 되도록 모니터링을 실시해 달라”며“좋은 아이디어, 개선사항, 우수사례 등을 제시해 어린이집 환경개선과 운영의 질을 높여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 농업기술센터 유용 미생물 공급
 
(농업기술센터 윤종식 228-2587)

 
수원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친환경농업 정착을 위해 관내 농가, 텃밭, 주말농장 이용 시민들에게 유용미생물을 무료로 공급한다.
 
유용미생물은 농작물이나 화분 등을 재배할 때 사용할 수 있으며 식물생육촉진, 토양오염방지, 병해충 활동 억제, 질병예방, 악취제거 등의 효과가 있다.
 
사용방법은 물 20ℓ에 미생물40㎖(500배) 또는 물 20ℓ에 미생물 20㎖(1000배)를 희석하여 7일 간격으로 농작물의 잎이나 토양에 뿌려주면 되고 반드시 냉장보관 해야한다.
 
유용미생물을 공급받고자 하는 시민은 연중 언제나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농업기술센터를 직접방문하면 되고 미생물 활용교육을 받은 후에 수령할 수 있다. 2ℓ 또는 10ℓ 비닐팩에 포장하여 배부한다.
 
유용미생물은 2011년 7월부터 공급하고 있으며 매년 사용 농가수가 증가하여 2013년에는 2,255농가에서 82톤을 활용,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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