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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보도자료] "탄소중립, 시민과의 동행" 선언한 ‘수원시 탄소중립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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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3-09-05 18:17|조회수 : 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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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시민과의 동행" 선언한 ‘수원시 탄소중립지원센터"] 


- '수원시 탄소중립 실현 방안 모색' 주제 개소 기념 포럼 개최 -


기후 과열시대, 탄소중립은 이제 선결해야 할 당면 과제이다. 2050탄소중립이 전 세계적·국가적 선결 의제로 자리매김 한 이래 지자체 차원에서의 노력이 더욱 요구되고 있다.

 

수원시정연구원에 지난 6월 개소한, 수원시 탄소중립지원센터가 4일 수원컨벤션센터 3층 컨벤션 2홀에서 '수원시 탄소중립 실현 방안 모색'을 주제로 개소 기념 포럼을 개최했다. 기념 포럼은 ‘1부 수원특례시 탄소중립 비전선포식후 진행되었다.

 

당일 수원시정연구원은 기후위기시대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목적으로 서울대학교 환경계획연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협력 세미나 개최, 공동 연구 주제 발굴 및 교육 및 실습 프로그램 진행을 지원하기로 약속하였다.

 

이날 포럼은 김성진 수원시정연구원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전문가 3인의 주제발표와 김정인 중앙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하는 6인의 전문가 토론, 145인의 수원시 탄소중립 시민위원회 위원 등의 시민 대상 플로어 토론으로 진행되었다.

 

김성진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 앞에는 탄소배출을 줄이면서도 경제를 성장시켜가야 하는 가보지 않은 길을 가야 하는 숙제가 놓여 있다포럼을 통해 수원시 탄소중립지원센터가 기후위기를 딛고 희망을 만드는 첫걸음을 잘 뗄 수 있게 숙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주제발표는 탄소중립 녹색성장 국가전략과 지자체 역할’(조익노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위원회 포용전환국장), ‘기후위기 시대의 지자체 대응 방안’(송재민 서울대 환경계획연구소 교수), ‘수원시 탄소중립지원센터 운영 방향’(강은하 수원시 탄소중립지원센터장) 순으로 진행됐다.

 

주제발표에 이어 수원형 시민주도 탄소중립 녹색성장 실현 방안을 주제로 전문가 토론 및 시민 플로어 토론이 진행됐다. 김정인 중앙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은 이날 토론에서 수원특례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조미옥 위원장은 수원시의 탄소중립을 위해 수원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조례를 제정했다, “수원시의회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탄소중립 과제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양대학교 이승훈 교수는 탄소감축을 위한 정책사업 운영의 지속가능성의 중요성과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시민행동 가이드라인의 마련과 홍보가 중요하다강조했고, 아주대학교 박재현 교수는 우리집 탄소모니터링을 통해 시범사업 대상 아파트 단지들이 전년도 대비 10% 이상의 탄소배출 저감 효과를 나타낸 것을 확인했다우리집 탄소모니터링 시범사업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요구했다.

 

수원시지속가능협의회 박종아 사무국장은 탄소중립, 시민의 일상이 되다라는 표어가 수원시민들에게 현실적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도록 시민들이 일상 생활속에서 소비하는 에너지와 배출하는 탄소량에 대한 시민체감형 인벤토리 구축이 필요함을 제안했다.

 

경기도 탄소중립지원센터 심재성 센터장은 수원시 외 도내 기초자치단체 탄소중립지원센터들과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경기도의 탄소중립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시민 플로어 토론에서는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 플라스틱 재질 봉투의 친환경 소재 전환”, “플라스틱 용기 사용에 대한 정량적 모니터링 방안 개발과 온실가스 감축 전략 연계 방안의 필요성”, “온실가스 배출량에 비례한 탄소감축 책임 부과 방안”, “2030년까지 탄소배출 40% 감축에 대한 로드맵의 시민사회와의 공유등과 관련된 의견을 개진했다.

 

토론의 좌장인 김정인 교수는 폐회사에서 수원시민들의 매우 높은 탄소중립 시민의식만큼 행정-기업-학계-탄소중립지원센터-시민사회가 협심하여 수원시가 전국에서 가장 모범이 되는 탄소중립 지자체로서의 모델을 제안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관계자 : 수원시정연구원 성과확산팀 임제린 과장(031-22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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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널 및 플로어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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