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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원 활동

제8회 아태도시포럼 제4주제 수원시정연구원 도시포럼 병행세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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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3-10-26 10:07|조회수 : 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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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2023. 10. 25.(수) 11:00~12:30
장소 수원컨벤션센터 4층 404호실
참석자 원장, 최석환 연구위원, 관련 전문가 및 시민 등

기업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그린경제 모델은?

- 수원시정연구원, 주택도시보증공사와 함께 제8회 아시아태평양 도시포럼 병행세션 운영


수원시정연구원과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제8회 아시아태평양 도시포럼에서 시민, 기업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그린경제 순환모델에 대해 논의하는 병행세션을 마련하였다. 


25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제8회 아태도시포럼 ‘도시금융’ 세션에서 신한카드 안성희 본부장은 소비데이터를 기반으로 탄소배출 현황을 시민들이 인지하고, 탄소를 줄이는 소비를 유도하는  ‘그린 인덱스’ 개발 사례를 소개했다. 


kt 차준호 차장은 탄소배출권 사업을 통한 수익창출과 시민리워드로 인한 시민참여 활성화를 유도하는 녹색경제 순환모델에 대해 발표했다. 전기차 사용, 내연기관 자동차 운휴, 시민참여 식생복구, 다회용기 사용 등의 시민데이터를 활용한 수익 창출 및 리워드 방안에 대해 제안했다.


이어 진행된 토론에서는 경기연구원 고재경 선임연구위원은 소비데이터를 통해 소득계층별, 생활양식 변화에 따른 맞춤형 정보와 대안선택을 위한 정책 활용을 제안했으며, 시민들의 생활양식 변화도 중요하지만 기업의 생산방식이 변화되어야 함을 강조하였다. 


아주대학교 탄소제로에너지센터 박재현 교수는 공동주택의 실시간 에너지사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탄소발생량 및 순위를 앱을 통해 제공하여 자발적인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수원시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사업을 소개하였으며, 정량화할 수 있는 데이터부터 출발할 것을 제안했다. 


안양대학교 이승훈 교수는 데이터의 정확도도 중요하지만 데이터를 통해 시민들이 탄소발생을 줄여갈 수 있는 지표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내연기관 차량의 경우 obd 데이터를 통해 실제 사용한 데이터를 알 수 있기 때문에 이를 활용한 탄소포인트 리워드 방안 등은 실제 실현가능한 흥미로운 사업으로 평가했다. 


LH토지주택연구원 조영태 박사는 탄소중립은 시민과 기업에게 필수적인 상황으로 발전했으며, 크라우드펀딩과 ‘그린빈’이라는 LH와 세종시가 시행하고 있는 탄소중립 실천 사업 등 수원시에서도 추진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주택도시보증공사의 홍광우 연구위원은 탄소중립과 초·중·고 교육과정과의 연계한 생애주기별 교육, 실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사업성 마련의 중요성, 향후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는 주택도시보증공사의 새로운 사업 발굴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본 행사를 주관한 수원시정연구원 김성진 원장은 수원시 탄소중립 그린도시 추진과 시너지를 높이기 위해 ‘녹색금융과 시민참여’를 주제로 이번 세미나를 마련하였으며, 오늘 논의를 통해 수원에서 먼저 녹색금융 모델이 실현되고, 실천 경험이 아태도시지역과 공유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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