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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원 활동

수원시정연구원 개원 10주년 학술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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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3-09-13 18:33|조회수 : 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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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2023.09.13.(수) 14:00
장소 국립농업박물관 대회의실
참석자 200여 명

수원시정연구원, “지난 10년을 성찰하고 앞으로 10년 수원발전의 각오 다짐의 계기로”

- 수원시정연구원 개원 10주년 기념식·학술포럼 개최 


수원시정연구원은 13일 오후 2시 국립농업박물관 대회의실에서 개원 10주년 기념식과 학술포럼을 개최하고, 연구원의 지난 10년을 성찰하고 앞으로 10년 수원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새로운 각오를 다짐했다. 


1부 기념식과 2부 학술포럼으로 나눠 진행된 이날 기념행사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정영모 시의회 복지안전위 위원장, 현경환 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 부위원장, 이대선 시의회 의회운영위 부위원장, 국미순 시의회 복지안전위 부위원장, 유재광 의원, 윤경선 의원, 최정헌 의원, 김봉식 수원문화원 원장, 허정문 수원도시공사 사장, 이필근 수원컨벤션센터 이사장, 김현광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 허재완 수원시정연구원 이사장과 손혁재 초대원장, 최병대 3대원장, 김현호 고양시정연구원장 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 회장, 이상대 용인시정연구원장, 박철수 화성시연구원장 등 200여명이 참석해 개원 10주년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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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성진 수원시정연구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개원 10주년을 맞아 연구원의 임무와 사명을 되짚어보고 지난 10년을 성찰하며, 새로운 10년을 다짐하는 계기로 삼겠다”며 “우리에게 주어진 임무는 선우후락(先憂後樂)의 마음가짐으로 유용한 정보와 대안을 생산해 시와 시의회가 현명한 정책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10년 전 수원시 부시장 시절, 시정연구원을 만들기 위해 브라질 꾸리찌바 도시계획연구소를 찾아 연구 노하우를 배워왔고, 행안부 승인부터 시정연구원 위치, 초대원장 임명 등 연구원 개원에 이르기까지의 소회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 시장은 “지난 10년간, ‘도시정책시민계획단’, ‘주민참여예산’, ‘마을만들기’, ‘주민자치’ 등 수원형 시민참여정책을 만들었고, 자치분권의 새역사를 쓴 ‘특례시’ 실현에도 많은 힘이 되었다”고 그동안의 활동 성과를 평가했다. 이어 이 시장은 “수원시정연구원이 앞으로 현장과 시민의 삶과 함께하는 연구, 10년 후 수원의 미래 전략을 세워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은 “수원시정연구원은 2013년 개원한 우리나라 최초의 기초지방자치단체 연구원으로서, 지역정체성 수립과 도시경쟁력 확보, 그리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며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드는 정책연구기관으로 앞으로도 더 나은 수원발전에 기여하며 계속해서 성장, 발전해나가자”고 연구원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했다. 


수원시정연구원 시민자치대학을 졸업하고 연구원과의 협업한 경험을 갖고 있다는 원순자님은 “시민자치대학에서의 배움을 통해서 도시를 바라보는 눈을 떴고 실천하고 싶은 의욕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지역사회와 협력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연구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부는 'SRI 10년의 성과, 수원시 미래전략을 그리다'를 주제로 한 학술포럼을 진행했다. 학술포럼은 '수원특례시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이재준 수원시장의 기조강연이 이어졌다. 이 시장은 첨단기업 유치와 탈수원 방지를 위한 기업지원 확대를 통한 '경제특례시', 경기국제공항 건설지원 및 역세권 복합개발 추진 등을 통한 '생활특례시', 수원형 마을단위 통합돌봄사업과 주거취약계층 통합거주지원 서비스강화를 통한 '돌봄특례시' 등에 대한 청사진을 밝혔다. 


이어 이 시장은 “이제 수원은 우리 삶 주변의 안전, 건강, 풍요, 지속가능성이 보장되는 도시, 시민이 느끼는 불평등을 해소하고 시민의 삶을 품은 '모두의 도시, 하나의 수원'을 만들어 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이어 김현수 단국대 교수가 '변화하는 여건 속 수원의 도시경쟁력 강화 전략', 양은순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이 '수원의 기회와 도전, 혁신기업 유치', 황희연 충북대 명예교수는 '도시혁신과 포용의 가치, 어떻게 모두를 배려한 도시를 만들 것인가', 강식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즐거움이 넘치는 도시, Fun City 전략' 등을 각각 발표했다. 발표를 통해 전문가들은 수원시 현재 여건과 상황을 진단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은 허재완 이사장이 좌장을 맡고, 이상대 용인시정연구원장, 김종석 수원시 도시정책실장, 허정문 수원도시공사 사장, 우아영 한양대 교수, 국미순 수원시의회 복지안전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한편, 수원시정연구원은 개원 10주년 기념 학술포럼에서 제안된 도시경쟁력 강화, 기업유치전략, 도시혁신과 포용도시 실현, Fun City 전략 등의 주제를 중심으로 고도화, 구체화를 위한 전략 연구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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