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없이 따뜻한 돌봄도시 실현을 위해 수원시 보육정책이 나아갈 방향 제시를 위한 2023 의정현안정책토론회가 2023년 8월 30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개최되었습니다.

토론회는 수원특례시의회 복지안전위원회와 수원시정연구원이 공동주최하고, 수원시어린이집연합회과 주관하여 '수원 보육을 말하다'를 주제로 수원시어린이집 원장, 보육교사,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여하여 2시간 30분간의 토론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수원시정연구원은 이 행사를 시의회와 공동주최하며 교육, 사회복지정책 분야를 두루 연구하는 한연주 연구위원(연구기획팀장)이 토론자로 참여하였습니다.

주제발제로 참여한 김익균 교수(협성대학교)는 수원시 어린이집 유형별 문제점과 요구사항을 정리하고, "양질의 보육을 위해서 보육료 수납한도액의 현실화가 필요하다"고 이야기하며 "유보통합의 시대를 맞이해 새로운 보육정책의 도입이 요구된다"며 수원특례시 보육정책 발전을 위한 방향을 제시하였습니다.

그 내용으로는 지자체의 지도감독 방향의 전환, 보육교사를 위한 예산지원 등의 필요성과 더불어 인건비 지원모형 및 대체교사 모형 개발, 보육교직원의 심리적 문제해결 및 보육교사 힐링을 위한 정책개발을 제안하였습니다.

종합토론은 이형민 한경국립대학교 아동가족복지학과 교수, 국미순 수원특례시의회 복지안전위원회 부위원장, 권오수 영통SK어린이집 원장, 이재윤 시립수원지방산업단지 어린이집 보육교사, 안시현 햇살어린이집 학부모, 한연주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으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종합토론의 마무리 및 청중질의는 최명희 수원특례시 아동돌봄과 보육지원팀장의 답변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 토론장 내부 

▲ 지정 토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