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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원 활동

수원시 승격 70주년 국제심포지엄 『계획 200년, 성장 70년, 그리고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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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9-09-09 09:48|조회수 :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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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2019.08.14.(화)
장소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 3홀

수원시 승격 70주년 기념 국제심포지엄

 『계획 200년, 성장 70년 그리고 미래

 

 

□ 일시 : 201908.14.(수)  14:00~18:00

□ 장소 :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 3홀

□ 주제 : 계획 200년, 성장 70년 그리고 미래

 

수원시정연구원은 수원시 승격 70주년을 맞아 수원시의 발전과정을 되돌 보고, 앞으로 수원시가 나아가야할 도시정책의 방향 모색하기 위해 「계획 200년, 성장 70년 그리고 미래」을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시민, 관련분야 전문가, 공직자, 시민단체·유관기관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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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조발표]  "글로벌 도시경쟁력 제고를 위한 정책과제" / Dr. Y.Cho,  브루킹스연구소 고문  

1. 한국의 지방자치 특징과 향후 행정서비스 방향

- 한국은 하나의 큰 도시 국가이며,  지방 정부는 지자체 간의 협력 관계 없이 중앙 정부와 하나의 직접적 관계를 맺고 있음

- 이러한 특징은 지방지차를 어렵게 하고 있으나, 새로운 IT 기술로 인해 정부와 시민 간의 의사 소통이 촉진될 수 있음

- 초도시 국가(super city state) 모델은 양질의 도시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주의를 초월한 지역간 협력과 국가의 조화를 도모할 것으로 보임

2. 기술혁신에 따른 정부의 대응 방향

- 정부는 자율주행차(AVs), 5G 무선 통신, 드론과 같은 기술 혁신을 수용하기 위해 공공 정책을 재설계해야 할 것

- 지방정부도 이에 대한 변화에 대응해야할 것

3. 향후 고령사회에 대한 대응 방안

- 단순한 의료 복지 서비스를 넘어, 생산적이고 창의적인 직업 및 활동에 대한 고령 인구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서비스를 제공해야 할 것

- 고령 인구의 투표권 확대와 많은 국가에서의 고령 정치 지도자 출현으로 인한 제론토크라시(원로정치/gerontocracy) 시대에 대한 대응이 있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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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발표 1]  "도시 패러다임의 변화와 수원 대응과제" / 한양대학교 구자훈 교수

1. 도시패러다임의 변화요인

-인구구조의 변화 : 출산율 감소와 고령화 사회의 도래 

-산업구조의 변화 : 도시의 성장과 쇠퇴, 한국 지식기반산업은 수도권에 집중, 제4차산업혁명은 정보통신기술이 타 산업들과 융합하는 기술혁명으로 이를 통한 혁신은 도시에서 이루어짐

-도시재생의 이슈 : 재집중화 결정점의 재구조화 및 경쟁력 강화, 새로운 경제발전 패러다임과 TOD 개발

2. 수원시의 인구 및 산업구조 변화특성

-인구변화: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증가율이 점차 하락, 고령사회로 집입(65세이상 인구 10% 근접)

-산업구조의 변화 : 3차산업의 비중이 높으며, 4차산업 종사자 비율 또한 높은편임.

3. 수원시의 대응과제

-광역경제원 도시공간구조의 거점 역할 강화 및 지속성장전략 마련 필요

-미래의 다양하고 유연한 근무 형태의 일자리 지원 정책 마련 필요

-젊은이들이 살고 싶어하는 주거환경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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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발표 2]  "백만 도시의 미래비전 -수원의 길-" / Jorg Michael Dostal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교수

1. 21세기 도시 특징

-세계적인 도시화의 추세는 대도시보다는 중소도시가 미래의 도시화와 더 관련됨

-아시아 도시의 도시화는 중국, 인도네시아, 인도로 이동 됨

-한국의 도시화는 2010녀 이후 도시화의 정도는 91% 정도에서 머무르고 있으며 질에 초첨을 맞추어야.

2. 21세기 한국 도시의 과제

-한국 사회는 경기도를 중심하는 하나의 거대한 광역도시권으로 불 수 있으며 이중 수원으 새로운 종류의 위성도시이기 보다는 전통이 있는 도시임

-결혼 및 가족형성의 지연 또는 비혼, 낮은 출산율 등은 새로운 도시와 사회환경을 요구함

-교외화, 재도시화로 인한 트렌드는 빠르게 변하고 있음

-대부분의 과제는 기술적이기보다는 사회적인 문제들임

3. 수원시의 미래 비전

-서울은 월드시티이지 글로벌시티가 아니고, 송도는 기술에 초점을 맞추며 글로벌 시티를 만들겠다는 시도임.  세종시는 지역균형발전이라는 목표를 달성하도록 만들었음. 수원의 목표는 무엇인지 명확히 해야함.

-수원은 조선 최초의 계획신도시로 세워졌으며, 전통적인 도심과 현대적인 교외로 이루어진 도시화와 교외화의 결함을 보여주는 도시임. 또한 한국 글로벌 기업의 고숙련 인력과 동남아 개도국의 생산직 인력의 유입이 이루어지는 한국 내 글로벌한 지역 중 하나임

-수원은 전통 도시의 독특한 유산을 보존하고, 한국적 맥락에서 개방적인 글로벌 도시로서의 입지 강화를 위해 다국어 표지판과 다국어 서비스를 실시해야.

-기존 쇼핑지역은 쇼핑몰이 아닌 사회적 네트워크를임을 알고 보호해야함

-관광을 통한 공동 번영을 위해 오래된 상점을 보호하고, 지역상점의 역량을 감안해서 임대료 상한선을 제정해야

-상점들이 비어있는경우 버려진 도시공간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 치원에서 적극 개입해야

-가능하다면 앙질의 무료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으로 교통문제 해결

-도심 생활의 질을 위해 개인 차량 사용을 일부 제한

-보행자와 자전거이용자를 보호해야함

-한국적인 사고를 벗어나 전 세계의 긍정적인 도시 사례 학습

-도시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시미의 참여가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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