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미나&심포지엄

2017 국제세미나 : 주민과 함께하는 도시재생 _ 자료집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수원시정연구원|조회수 : 4,767

바로보기

다운로드

본문

부서 도시공간연구실, 연구기획팀

[국제포럼 주민과 함께하는 도시재생]

□ 행사개요
 ○ 일시 및 장소
  ▸1일차 : 2017. 12. 6.(수) 14:00~18:00 / 이비스호텔 리옹홀
  ▸2일차 : 2017. 12. 7.(목) 09:00~17:00 / 현장답사(수원역, 매산동, 행궁동), 예절교육관 세미나실

포스터.jpg

 

1.jpg

 □ 1일차 주요내용
◯ (사토 시게루 교수) 발제 내용 관련 설명
  ▸ 발표사례는 일본의 도시재생 관련 성공사례 중의 하나로, 1970년대 전세계적 마을만들기에서 일본은 대학 중심으로 변화의 움직임이 있었음.
  ▸ 일본의 도시재생은 도시계획 제도가 약해 주민의 의지와 움직임이 중요함. bottom-up(현장과 주민으로부터 전문가, 행정의 참여로 이어지는) 계획이 중요
  ▸ 도시마다 지역적 성격이 달라 마을만들기에서도 지역성에 맞춘 도시재생 계획 필요
    - 다꾸이라의 경우 지역성을 바탕으로, 지역주민 중심으로 마을만들기를 위한 법인 설립 추진, 일본의 도시재생센터는 보조금을 통해 전문가 지원.
    - 후쿠오카의 경우 부동산 회의가 마을만들기를 지원했고, 타 지역과의 매칭펀드를 통해 마을만들기 회사를 지원하기도 함.
  ▸ 마을만들기 조직 생성부터 프로그램으로 이어지는 주민의 의지를 통한 다양한 마을만들기 시나리오 확산을 통한 전체적 구조 학습 및 공유가 중요. 이를 통한 더 다양한 방법의 마을만들기 사례 적용이 가능

2.jpg

 ◯ (폴 그린하프 교수) 발제 내용 관련 설명
  ▸ 시대 변화에 따른, 도시재생 관련 경험축적에 따른 Master Plan을 수립
    - 영국의 도시정책도 계속 변모하며 사건의 대응책, 기회주의적 성격의 도시재생이 진행되어 50년동안 지속된 사업은 아니었음. 그러나 그 과정 속에서도 지역커뮤니티는 꾸준히 활동함.

3.jpg

 ◯ (토론) 안상욱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이사장
  ▸ (사토 시게루 교수 관련) 연구소를 통한 지역주민과 행정의 경험과 지식 공유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론을 통해 수원시 도시재생의 포괄적 방향 제시
    - 수원의 도시재생 주체와 내용, 공간에 대한 도시재생사업을 정리해볼 필요성
  ▸ (폴 그린하프 교수 관련) 도시재생 사업에서의 기업, 금융, 사회적경제 등 각자 참여범위에 대한 확대 또는 고민 필요

 

 ◯ (토론) 곽호필 수원시 도시재생실장
  ▸ (일본 사례 관련) 일본의 도시재생은 주민의 능동적 고민이 자발적 참여로 이어지나 수원에서의 도시재생은 행정참여형이라는 한계점과 개선방안 고민
    - 일본은 자연재해(재난)을 계기로 주민이 도시재생의 의지를 갖고, 주민주도로 전문가(대학, 행정)의 참여 요청하는 구조
  ▸ (영국 사례 관련) 한국의 도시재생 추진계획, 기간의 한계 극복을 위한 향후 50년을 계획하는 대인적 방향의‘도시재생 기본 로드맵’필요
    - 영국 도시재생 추진기간 50년, 한국의 경우 도시계획 관련 정책

 

 ◯ 수원시 선도적 도시재생을 위한 기관·조직의 역할 요구
  ▸ (곽호필 도시정책실장) 수원시정연구원에서 도시재생 관련 연구 인적네트워크의 주축 제안
  ▸ (곽호필 도시정책실장) 도시재단은 도시재생 관련 노하우를 주민과 공유하고 주민의 시행착오를 통한 선도모델 개발하는 과정 필요
  ▸ (안상욱 도시재단 이사장) 우리나라 도시계획 관련 제도를 통합하는「수원시 도시재생 종합계획」을 수원이 선도적으로 수립하여 수원시의 중장기적 미래상을 제안할 필요성
    - 각각의 도시계획 관련 각각 사업별로 같은 지역 내 다른 사업이 진행 중. 꾸준한 포럼, 세미나 등을 통해 도시재생의 통합적 접근의 필요성 제창 → 수원시의 선도적 도시재생 종합 계획의 효과성 입증 → 중앙정부로의 제도 역수출의 선순환을 그려볼 수 있음.

 

 ◯ (일본 사례 관련) 사토 시게루 교수와의 토론
  ▸ (김주석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 주민 주도형 도시재생 과정에서 전문가의 참여와 접근방법은?
    - 일본 도시재생에서 주민 중 top runner가 시작하여 마을만들기가 파급되는 과정에서 전문가의 책임의식과 지역과 가까운 대학과 지역연계의 활동이 중요함.

 

 ◯ (영국 사례 관련) 폴 그린하프 교수와의 토론
  ▸ (안국진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 도시재생 종합 정비계획과 관련된 실질적 계획수립 도시 사례와 진행과정에 있어서 성공, 실패사례?
    - 우수 사례로는 런던의 ‘도크랜드’로, 초기 도시계획 예상과 다르게 진행된 부분도 있음.
    - 영국의 도시재생 종합적 개발계획은 사례가 많음. 기본계획 속 도시재생이 녹아있으며 그 시대, 시기적 우세한 도지계획과 자금, 정치적 요소에 따라 세부계획은 변경될 수 있음.
  ▸ (플로어 토론 시민) 도시재생에 따른 부동산 가치상승률이 차이를 계획단계에서 고려하는가?
    - 영국의 부동산 시장은 투명하고 모든 부동산 가격은 공개되어 있음. 도시적 특성에 따라 가치비교가 어려울 수 있음. 도시가치의 가능성과 여력을 따져 도시공식  나라별 역사적·사회성을 이해가 필요함.
  ▸ (플로어 토론 시민) 영국의 젠틀리피케이션 관련 문제해결 사례는?
    - 젠틀리피케이션으로 인한 부정적 측면도 있지만, 도시재생으로 인한 지역적 매력도 증가, 시장반응의 긍정적 변화로 인하여 지역적 가치가 상승했다는 긍정적 측면도 존재
    - 젠틀리피케이션 문제해결을 위한 수원의 대처방안 ①도시재생의 장기적 전략 수립 ②도시재생 성공에 따른 변화상을 예측하여 혜택에 대한 초기대응전략 수립
    - 젠틀리피케이션 상황 발생의 해결방법 ①정부 주도로 최악의 상황 조정 ② 관에서 도시재생 관련 토지 소유

4.jpg

□ 2일차 주요내용(토론)
 ◯ (사토 시게루) 마을만들기 과정에서 주민, 행정, 지역, 전문가의 역할시나리오 설정 중요. 농대지역의 스토리텔링 개발을 통한 활성화 중요
  ▸ 역전 주변지 개발 관련하여 공공투자개발과 개인의 재개발과의 균형, 공공투자개발과 일부 자연적 재개발과의 균형 중요
    - 일본은 과거 역전재개발사업을 토대로 경제성장을 이루었으나 현재는 한계점이 있음.
    - 역전 재개발사업지로, 센다이와 가나사와 신칸센역 등이 있으며, 재개발사업에 따라 관광객 증가, 외부자원 투입으로 정비의 초기 재정비 목적이 모호해짐. 후쿠야마는 일부만 재개발하며 마켓을 통해 젊은층, 외국인을 유입하는 성격의 재개발 시행.
  ▸ 재개발거점의 한계 극복을 위하여 공공과 민간이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역전 앞 노면상점가 개발과 함께하는 도시재생 필요
    - 일본의 경우 상인회 중심으로 정비움직임이 시작, 이를 공공이 지원하는 형태로 사업이 성공한 사례가 있음.
    - 역사마을 공동정비사업의 경우 ‘주민이 경관을 어떻게 보전할 것인지’의 고민부터 시작됨.
    - 재개발과정에서 정제화를 통한 지자체의 참여와 빈 점포의 참가자, 건물소유주 간의 기대조정 등의 고민도 중요함.
  ▸ 주민 아이디어가 모인 지역성 확보를 통한 주민의 생각이 보여지는 도시재생 중요. 전문가 또는 행정은 책임감을 갖고 주민활동기반 제공
    - 주민들이 지역에서 다양한 이벤트, 아이디어를 축적할 수 있도록 작은 활동을 축적시키고
    - 지원센터를 통한 사업, 활동, 학습이 함께 진행되는 것이 중요함. 이 과정에서 행정은 투자를, 주민은 활동을 지속해야함.
    - 이 과정에서 수원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현장형 학습교육을 통해 학생 때부터 마을만들기를 자연스럽게 학습, 성인이 되어 마을만들기 참여 유도
  ▸ 마을만들기로부터 도시계획이 수립되어야 하며, 구체적 대책, 전략, 계획을 담고 있는 master plan management 계획이 필요함.
    - 일본의 사례지 중 ‘야게오’의 사례가 마을만들기가 선주도하고 중앙정부가 이를 지원해주는 형태로 사업이 진행됨.
  ▸ 매산로(경기도청 부근) 중장기계획 속 역사성, 지역성을 찾을 가능성 충분, 외부유입을 고려한 대처방안과 사업진행 필요

5.jpg


 ◯ (폴 그린하프 교수)
  ▸ 수원 도시재생에 있어서 장기적 종합전략, 비전이 수립되어야 하며 사업추진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에 대한 선제적 대응 필요
    - 전략적 비전은 유연해야 향후 시대적 흐름에 맞춘 변화에 대응 가능
    - 시대적, 정치적 요소에 흔들리지 않는 ‘향후 20년 계획’속 단계별 전략, 추진절차별 욕구파악, 타임라인, 토지(자산)의 소유 및 관리주체 설정 중요
    - 사업 추진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에 대한 선제적 대응 필요
    - 특정지역 도시재생 사업으로 인한 풍선효과 대상지역 예측을 통한 대응전략 마련 필요
  ▸ 수원의 기회요소 활용 방안
    - 도로와 공간의 유동성, 사람과 사업지역이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사업 추진 도로
    - cowork 공간, 프로젝트 서비스 사무실 활용을 통한 유입인구 증가, 새로운 기능 발견을 통한 상권 형성의 선순환 구조 가져야 함.
    - 이후 외부인 유입을 염두에 둔 치안문제 해결방안까지도 고민 필요
  ▸ 수원도시재생 사업과 유사한 영국의 그랜저타운의 도시재생 성공 사례
    - 주택관련 사업 : 인구유입 증가, 인구구성 다양화를 위하여 기존의 사무공간을 주거공간으로 변경. 역사경관 조성을 위한 1층 건물외관 점진적 재정비
    - 사업참여 주체 : 100% 주민참여가 아닌, 기업참여도 필요함. 비상업적인 준공공기관 성격의 기관의 참여사례 있음.(예)한국의 토지주택공사)
  ▸ 수원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사업개발 필요
    - 물리적 자산을 활용한 정기적 이벤트 개최, 문화적 축제의 성공적 시행을 통한 관광객의 꾸준한 참여와 방문 유도
    - 주민의 이야깃거리, 무형적 지역의 기억 등 오디오, 디지털 기록화를 통한 map 아카이브를 개발하여 실제 지역과 연결


 ◯ 수원시와 일본, 영국 사례 비교를 통한 수원시의 적용방안 검토
  ▸ (안상욱 도시재단 이사장) 재개발과 도시재생이 함께 갈 수 있는 사례?
    - (사토 시게루) 일본은 재개발, 공동재건축이 도시재생 정비사업에 포함됨.재개발과 리노베이션, 재개발과 작은골목정비 등 여러 개발사례유형별 사업성과 환경조사를 통해 주민과 지원자가 참여하는 다양한 방법 고민
    - (사토 시게루) 역전재개발의 경우, 일본의 아게오의 사례 추천. 재개발 사업 패턴을 통한 사업의 지속적, 성공적 추진 필요
    - (폴 그린하프) 재개발은 공공이 개입하지 않고 시장에 의해 흘러가는 상업적 성격, 도시재생은 공공분야와 협업하는 과정이 포함.
    - (폴 그린하프) 도시재생은 주민의 삶의 질, 복지혜택 향상을 위해 공공이 개입하며 도시재생의 명확한 방향설정 속 적절한 공공의 개입으로 사업방향의 조정에 도움
  ▸(허현태 도시재단 센터장) 주민참여 유도 방법과 중간지원조직의 역할은?
    - (사토 시게루) 도시쇠퇴지역이 참여자유입에 유리, 새로운 사고와 세대참여의 가능성이 높음.
  ▸(허현태 도시재단 센터장) 청년 인구 유입을 위한 혜택제공의 범위는?
    - (폴 그린하프) 공간의 파트너십을 통한 도시재생의 저항감을 낮출 수 있음. coworking space는 공간공유와 더불어 공동의 자원 공유를 통한 참여자의 시너지까지도 포함. 시범사업을 통해 수원형 coworking space를 만들어나가는 효과 클 것.
  ▸(허현태 도시재단 센터장) 공적자금이 투입된 사업의 운영주체는? 시민펀딩으로 운영된 사례?
    - (폴 그린하프) 계획초기부터 수익시설을 포함시킨 파트너십 검토. 자금여력이 충분한 비영리재단, 신탁회사, 이익집단 등의 기여를 통한 이자 활용. 참여기업 인센티브로는 부가세금 인상 혜택 제공(국가조세제도에 따른 적용의 차이 염두 필요)
  ▸(이태희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 거버넌스 체계 관련 사례지와 갈등관리 모델?
    - (사토 시게루) 거버넌스 사례로는, 지역적 특성이 있지만, 쿠로카베주식회사(그룹별 NPO 형태의 거버넌스)

캡처.JPG

    - (사토 시게루) 갈등관리모델로는 신주쿠반상회체계 ‘초나이카이[町內會]’와 별도로 운영되는 ‘지구주민협의회’등 10개의 반상회가 양립하며 갈등협의
    - (폴 그린하프) masterplan 단계에서 갈등시나리오 예측을 통하여 반발을 축소할 수 있을 것.

6.jpg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