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하는 연구사업은 시민이 직접 수원시정에 도움이 되는 주제를 제안하고 연구할 수 있도록 지원해 시민이 원하는 정책개발을 이루고자 추진하는 현장중심 연구사업이다.

이날 협약식 및 보고회에는 연구사업 선정자 5명을 비롯한 공동연구진과 시민 연구사업 자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해당 사업 연구기간은 11월 말까지로 8월 중간보고회, 11월 초 최종보고회를 개최하며, 연구진행과정을 모니터링해 사업 목적에 부합하는 실질적인 연구결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김선희 수원시정연구원 원장은 "사람 중심의 더 큰 수원의 완성과 수원 특례시를 위해 필요한 현안을 시민들과 함께 연구하고 그에 따른 정책대안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사업에는 ▲이상명(시민운동 활동 평가 및 수원 특례시 참여방안) ▲이성인(수원시 팔달구 행궁동 일대의 공간변화) ▲이성호(수원시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문화예술조례 제개정) ▲전경숙(코로나19 상황에서 수원시 아동·청소년의 돌봄 및 교육격차 대응 방안) ▲홍애령(포스트 코로나 시대, 뉴노멀 수원시민축제의 변용) 등이 분야별 과제 연구 참여자로 선정됐다.

출처 : 뉴스웍스(http://www.newswork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