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있는 김선희 수원시정연구원장(사진 왼쪽). 

[수원=뉴시스]이준구 기자 = 김선희(62) 전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1일 제4대 수원시정연구원장에 취임했다.

신임 김 원장은 서울시립대학교를 위생공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에서 도시계획학 석사, 서울시립대학교 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각각 취득했다.

국토연구원 국토환경자원연구부 본부장,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국가물관리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국가물관리 계획수립 관련 자문을 했고, 국가사무 지방이양추진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김 원장은 “올해는 수원특례시의 성공적인 출범을 준비하는 중요한 해”라며 “특례시 지위에 걸맞은 자치권한을 확보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는데 연구원이 각종 연구활동을 통해 역할을 다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