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도시공간의 변천’을 주제로 발표한 정수진 연구위원은 “수원의 지난 70년 도시공간은 제조업체 입주에 따른 산업 성장의 역사를 통해 분석할 수 있다”면서 “장기적인 관점에서 택지개발이 아니라 지역개발을 선도할 수 있는 도시공간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곽호필 시 도시정책실장은 “이번 역사서 편찬은 시 승격 7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수원시 도시정책 흐름을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라며 ”오늘 제시된 의견을 역사서 편찬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2019.05.29 / 경기신문 김용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