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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언론보도] 수원시정연구원 "학교 밖 청소년 절반가량 학교 중도포기 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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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9-01-24 10:48|조회수 : 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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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정연구원 "학교 밖 청소년 절반가량 학교 중도포기 후회"

학교 밖 청소년의 절반 가량이 학교를 중도에 그만 둔 것을 후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정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수원시 학교 밖 청소년 실태조사 및 지원방안’에 따르면 학교 밖 청소년이 학업을 중단한 시기는 대체적으로 고등학교 때가 가장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시정연구원은 학교 밖 청소년 총 133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85명(63.9%)이 고등학교 재학 시기에 학교를 나왔다.

학업중단 비율은 저학년으로 갈수록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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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연구원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학교 밖 청소년 심리상담과 정신과 치료 지원이 시급하다고 봤다. 지자체와 도교육청, 지역교육청 등이 학교 밖 청소년의 자살 관련 현황을 적극적으로 업데이트 및 모니터링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영안 수원시정연구원 도시행정연구실 연구위원은 "대체적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은 육체적 고통보다 심리적 고통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며"중앙정부의 지원정책 수립만을 기다릴 게 아니라 유관기관 공조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시급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출처: 2019.01.24 / 기호일보 박종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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