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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보도자료 20161215 수원시 학교사회복지사업, 만족도 점점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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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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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2,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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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2-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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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학교사회복지사업, 만족도 점점 높아져
-염태영 수원시장 “학교 사회복지실이 아이들 휴식처 되길-
보도일시 2016.12.15(목) 배포 담당부서 교육청소년과 교육정책팀
관련자료   담당팀장 김충환(031-228-2195)
사 진   담당공무원 김상균(031-228-2388)

학교사회복지사업 학교 학생들 긍정적 변화
사회복지실 만족도 높아
2년마다 사회복지사 교체로 관계의 연속성 떨어져
 
2011년 시작된 수원시 학교사회복지사업에 대한 학생들의 만족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2년 단위로 학교사회복지사가 교체돼 학생과 관계의 연속성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나왔다.
 
15일 수원시청에서 열린 ‘2016 학교복지사업 성과보고회’에서 ‘학교사회복지사업 객관적 성과 및 제언’을 발표한 마중물 사회정책연구소 정연정 부소장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을 분석한 결과 모든 지표에서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정 부소장은 이어 “2년 단위로 복지사가 교체되는 수원시 학교사회복지사업의 현 시스템은 사업의 종단(縱斷)적 연계성이 떨어지고 복지사의 경험이 축적되지 못하는 근본적인 한계를 안고 있다”고 지적했다.
 
학생들, “학교 사회복지실 만족”
수원시 학교사회복지사업은 학교에 사회복지사 1명을 배치해 학생들에게 상담, 교육, 인권 보호 활동 등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학교에 사회복지실을 운영하고 사회복지사는 교사·부모 상담, 가정방문, 지역사회와 복지서비스 연계 등 다양한 활동을 한다. 2011년 4개교를 시작으로 현재 56개 초·중·고등학교에서 진행되고 있다.
 
정 부소장은 학교사회복지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학교의 학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2013년 3월부터 2016년 10월까지 4차례에 걸쳐 코호트 조사를 했다. 코호트 조사는 특정한 조건에 부합하는 집단을 주기적으로 조사해 집단의 변화를 알아보는 것이다. 4차례에 걸쳐 학생 1만 7347명, 학부모 1만 3227명, 교사 4888명을 조사했다(연인원). 또 27명을 대상으로 포커스그룹인터뷰(초점 그룹 집단 면접)를 진행했다.
 
학생들의 학교사회복지실에 대한 ‘만족 수준’은 5점 척도(5점 매우 만족, 1점 매우 불만족) 기준으로 4.17점으로 높은 편이었다. ‘도움 수준’(복지실이 도움이 되는가)은 4.81점으로 무척 높았다.
 
1차 조사(2013년)와 4차 조사(2016년)의 차이를 보면 ‘긍정적인 자아개념’(10개 평가 문항)은 38.5점(50점 만점)에서 39.61점으로, ‘학교생활 적응’(12개 문항)은 43.71점(60점 만점)에서 44.99점으로 상승했다.
 
‘분노·공격성’(6개 문항)은 14.43점(30점 만점)에서 14.26점으로 낮아졌고, ‘우울·불안·자살 충동’(6개 문항)은 13.18점(30점 만점)에서 13.20점으로 큰 변화가 없었다.
 
부모들은 학교사회복지사업이 ‘학교 건강성’, ‘가족 건강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됐다고 생각했다. 또 교사들은 사업이 진행될수록 필요성을 높게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사회복지사업의 필요성’에 대한 응답은 5점 척도 기준(5점 매우 그렇다, 1점 전혀 아니다)으로 2013년 4.44점에서 2016년 4.78점으로 올랐다.
 
사회복지사 2년 단위 교체는 문제
학생, 학부모, 교사, 사업수행 실천가(사회복지사, 사회복지 디렉터)를 대상으로 한 포커스그룹 인터뷰에서는 사업의 한계와 과제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비정규직인 사회복지사들이 2년에 한 번씩 교체돼 복지 서비스 이용자들과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시간이 최대 2년으로 제한된다는 것이다. 2년 단위 교체는 파편적 서비스, 비효율적 운영 등의 문제를 일으킨다는 지적도 나왔다.
 
학교사회복지사업 발전을 위한 제언으로는 ▲학교사회복지에 대한 구성원 공통의 인식확립과 협력 ▲학교사회복지사 전문적 직무 수행을 위한 행정적 지원체계 구축 ▲학교사회복지사의 신분 안정성 보장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학교사회복지 확대(현재 8개 중학교, 3개 고등학교) ▲지역사회 네트워크 강화로 학교·가정·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 등이 나왔다.
 
성과보고회에 참석한 염태영 수원시장은 “학교사회복지실이 우리 아이들의 휴식처, 공부방, 상담실, 학교 안의 오아시스와 같은 장소가 되길 바란다”며 “지난 6년간 성과를 바탕으로 우리 도시의 현재이자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행복하게 다닐 수 있는 학교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