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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수원시보도자료] 2014년 11월 28일 수원시 보도자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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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4-12-15 13:48|조회수 : 5,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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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수원학 심포지엄 개최

(수원시정연구원 수원학연구센터 김초록 220-8054)


수원학 연구를 재조명하고 미래상을 구현하기 위한 ‘제1회 수원학 심포지엄’이 28일 광교테크노밸리 경기바이오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수원시정연구원이 주최하고 수원학연구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수원의 지역학에 대한 의미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지역학 연구의 동향과 성과를 점검, 수원학 연구의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을 비롯한 위원회 및 산하기관 전문가,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환영사와 개회사, 수원 연구논문 공모 시상식에 이어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2014 수원 연구논문 공모전’시상식에서는 우수상(안성태)과 장려상(학술논문부문-이진걸‧최상국, 학위논문부문-박초희) 수상자에 대해 각각 수원시장상과 수원시정연구원상을 수여하고 상금을 전달했다.

‘지역학과 수원학’을 주제로 열린 주제발표에서는 전문가 6인이 발표자로 나서 지역학 연구의 사례와 성과, 수원학의 연구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고석규 목포대 교수가 ‘지방사 연구의 동향과 지역학의 지향’에 대해, 강형기 충북대 교수가 ‘지역 창생의 시각에서 본 지역학의 지향’, 홍성덕 전주대 교수가 ‘전주의 도시정체성과 전주학 연구’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김태웅 서울대교수가 ‘해방 후 군산 지역사 연구의 발자취와 지평의 확대’, 조병로 경기대 교수가 ‘전근대 수원의 지정학적 위상과 수원학 연구 방향’, 김백영 광운대 교수가 ‘근대 도시의 형성과 수원학’이라는 주제로 수원학 연구의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토론회는 강진갑 경기대 교수, 김준혁 한신대 교수, 한동수 한양대 교수, 정해득 한신대 교수, 김종혁 성신여대 교수, 한동민 수원박물관 팀장이 참여해 심포지엄 주제발표 내용을 바탕으로 향후 수원학의 발전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수원학연구센터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으로 수원학연구센터의 출범을 알리고, 수원학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그간 지역학의 동향과 성과를 바탕으로 수원학의 위상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2014 지방예산 효율화 대통령상 수상

미등록 사업장 발굴로 세원 확충 기여

(세정과 이진이 228-3183)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지난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14년 지방예산 효율화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행정자치부가 주관하는 ‘지방예산 효율화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자치단체 상호간에 예산 절감의 방법과 기술을 공유하고 지방예산의 효율성을 향상하기 위한 것으로, 수원시는 ‘미등록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세무조사’가 전국 최우수사례로 인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수원시는 성실 납세자를 보호하기 위해 탈루 및 숨은 세원을 적극 포착하여 공평과세 구현을 위해 노력해 왔는데 그 중 하나가 미등록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일제조사다.

수원시내 모든 사업장은 지방소득세(법인세분, 특별징수분) 및 주민세(재산분, 균등분) 등의 과세대상이다. 하지만 사업자등록을 하지 않고 사업장을 운영하는 경우는 세무부서가 세원을 포착하기가 사실상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수원시는 사업장을 등록하지 않더라도 등기부등본에 전세권 및 임차권이 있는 경우는 대부분 사업장이 존재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등기부등본과 건축물대장을 조사하고 현장점검 등을 통해 ‘미등록사업장’을 적발했다. 일제조사를 통해 시는 지난해부터 올해 10월까지 9억 6000만원의 징수실적을 올렸다.

특히 수원시는 ‘미등록사업장’에 대한 세원은 한번 포착되면, 세목특성에 따라 매년 혹은 매월 정기적으로 징수할 수 있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향후에는 추가적인 행정력과 예산투입 없이 안정적으로 지방재정을 확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궁극적인 목표인 세수확충과 더불어 성실납세와 공평과세를 위해 앞으로도 계속 매진하고 세수 확충을 위한 세원 발굴에도 계속 앞장 설 각오”라고 말했다.


수원시가족여성회관, ‘가온나래 회원 큰잔치’ 개최

(수원시가족여성회관 임기동 259-9831)


수원시가족여성회관(관장 황의숙)은 12월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수원시민과 회관 이용자의 자발적 축제 참여를 통한 문화·교육·소통의 장인 ‘가온나래 회원 큰잔치’를 연다고 밝혔다.

‘가온나래 회원 큰잔치’는 교육·문화·소통 공간인 수원시가족여성회관(수원시 팔달구 매산로 119)의 위상강화는 물론 참여자들의 봉사와 재능기부로 지역 사회에서 나눔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수원시가족여성회관(팔달새일센터, 아이맘카페)이 주관하고 수원시여성단체협의회, 경기문학인협회, 수원시꽃예술연합회의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수원시가족여성회관 수강생 및 이용자, 외부초청 작가,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일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수강생 작품전, 미술분야 초대작가전과 문학분야 초대작가전이 5일까지 열린다. 미술분야 초대작가전에서는 회화, 서예, 조각 등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문학분야 초대작가전은 작가와의 대화, 시낭송이 진행된다.

3일 오후 2시에 화예분야 초대작가전이 개막되고, 오후 6시에 문학분야 초대작가전(작가와의대화&시낭송)이 이어진다.

4일(목) 오후 4시에 문학분야 초대작가전(작가와의대화&시낭송)이, 오후 5시에는 가족영화가 상영된다.

또 2일부터 4일, 여성회관 주차장에서는 아나바나장터가 열린다. 사용하지 않는 의류, 신발, 가방, 유아 장난감, 생활용품 등 재활용 물품을 나누는 자리다. 또 어묵, 컵 떡볶이 등 먹거리 장터와 밑반찬, 제과제빵, 떡 한과 등을 즐길 수 있는 알뜰장터도 함께 열린다.

5일은 행사의 대미를 장식할 ‘가온나래 회원 한마당’이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교육관 다목적실에서 진행된다.

가온나래 회원 한마당은 수강생 공연을 시작으로 성과보고와 사업계획 보고, 수강생 작품발표회 현황 보고가 이뤄진다. 이어‘레크레이션 & 북 버킷(Book bucket)’에서는 유명인사 소장품 경매, 소품(화분, 책, 기증품), 가전제품 등 경품권 추첨이 진행되고 참가자 모두의 덕담나누기와 기타동아리 연주를 끝으로 마무리된다.

황의숙 관장은 “이번 행사는 회관 수강생들이 1년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재능 나눔의 시간이자 수원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소통의 자리”라며 “많은 시민이 함께 참여해 한 해를 알차고 보람 있게 마무리하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원시 권선구 세류동에 버드내도서관 개관

(도서관정책과 이중석 228-4801)


지난 28일 권선구 세류동에 버드내도서관이 문을 열었다.

시는 이날 염태영 수원시장, 수원시의회 김진우 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유관단체원,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가졌다.

개관식은 식전공연, 경과보고, 기념사와 축사, 기념수 식재,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버드내도서관(권선구 세권로 102번길 20)은 총 97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4천㎡의 규모로 지난해 11월 공사를 시작해 지난 10월 완공됐다.

지하1층에는 다목적 강당과 강의실이 있으며 지상1층에는 어린이자료실, 건강정보실, 커뮤니티 공간, 안내실이 있고 지상2층은 종합자료실, 3층은 종합자료실과 휴게실, 동아리실 등을 갖추고 있다.

자료실에는 일반도서 2만6874권, 어린이도서 9천475권, 정기간행물 118종을 보유하고 있으며 인근에 3개 초등학교, 2개 중학교가 있어 어린이와 청소년의 이용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건강’을 특화주제로, 관련 추천도서 860권, 정기간행물 잡지 7종을 비치하고 건강정보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전망이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버드내 도서관은 세류동지역 학생과 주민의 지식정보 문화교류를 돕고 시민의 품격을 높이는 종합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내달 호매실도서관과 광교홍재도서관이 개관하면 수원시에는 모두 15개의 도서관이 운영된다. 시는 2017년까지 5개 도서관을 건립, 20개 도서관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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