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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수원시정연구원, “실리콘밸리 혁신 생태계에서 수원의 미래를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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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su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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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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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6-04-29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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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정연구원, “실리콘밸리 혁신 생태계에서 수원의 미래를 찾다”
"2050 SRI 수원미래비전 강연, 경기연구원 성영조 선임연구위원 초청
창업·성장·재투자의 선순환, 수원형 혁신 생태계 구축 방향 모색

수원시정연구원(원장 김성진)은 4월 29일 「실리콘밸리, 세상을 바꾼 혁신의 여정」을 주제로 한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2050 SRI 수원미래비전 강연’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강연에서는 실리콘밸리가 첨단기술과 창업, 투자, 인재가 결합한 혁신 생태계로 성장해 온 흐름을 살펴보고, 최근 AI 기술 확산이 산업과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중심으로 미래 변화에 대한 대응 방향을 모색했다.

강연자로 참여한 성영조 선임연구위원은 AI, 과학기술 정책과 4차산업혁명 대응 전략 전문가다. 성 선임연구위원은 실리콘밸리의 형성과 발전 과정을 역사적 흐름 속에서 설명하고, 생성형 AI와 대규모언어모델(LLM), AI 기반 산업 재편 등 미래기술 변화가 도시와 지역정책에 주는 시사점을 제시했다.

강연에서는 실리콘밸리가 세계 최고 수준의 혁신 생태계로 자리 잡은 배경으로 민간 중심의 개방형 구조, 기술 기업의 연쇄적 분화와 확산, 벤처캐피털 투자 집중, 대학 기반 인재 공급 체계가 제시됐다. 특히 페어차일드 반도체에서 인텔, AMD, 엔비디아 등 주요 반도체 기업이 파생된 흐름과 스탠퍼드 대학을 중심으로 한 인재·연구 기반이 실리콘밸리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소개됐다.

또한 구글, 애플, 메타, 엔비디아 등 글로벌 기업 사례를 통해 플랫폼 비즈니스와 데이터 기반 혁신 모델이 산업 지형을 어떻게 재편했는지도 다뤄졌다. 성 선임연구위원은 검색광고, 스트리밍 서비스, 공유경제 플랫폼 등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의 진화를 설명하며, 기술 혁신이 시장 구조뿐 아니라 소비 방식과 산업 경쟁 방식까지 변화시키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이번 강연은 해외 혁신클러스터 사례 소개를 넘어, 수원시가 향후 지향해야 할 정책 방향에 대한 시사점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성 선임연구위원은 실리콘밸리를 민간 중심의 분산형 클러스터, 두바이 실리콘 오아시스를 정부 중심의 중앙집중형 클러스터로 비교하며, 수원은 공공과 민간이 협력하는 ‘중앙+분산 결합형’ 혁신클러스터를 지향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공공이 산업 육성 방향, 기반시설, 기업지원 체계 등 혁신 생태계의 기반을 전략적으로 마련하되, 실제 창업과 성장, 투자, 네트워크 형성은 민간의 자율성과 역동성을 바탕으로 확산되도록 해야 한다는 의미다. 이와 관련해 성 선임연구위원은 실리콘밸리의 경쟁력이 개별 기업이나 특정 공간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창업-성장-Exit(회수)-재투자’로 이어지는 민간 중심의 선순환 생태계에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AI 시대의 연구인재상 변화도 주요하게 논의됐다. 성 선임연구위원은 앞으로 연구자에게 기존의 전문 연구 역량뿐만 아니라 코딩, 기획, 홍보 등 다양한 업무를 융합적으로 수행하는 ‘풀스택 연구자’ 역량이 요구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정책연구기관과 공공부문 역시 AI 시대에 맞는 새로운 업무 방식과 인재 역량을 준비해야 한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김성진 수원시정연구원장은 “혁신 생태계는 기업 유치와 더불어 인재가 모이고 머물 수 있는 도시 환경과 개방적 문화가 함께 조성될 때 지속가능해진다”며 “수원의 대학, 기업, 연구기관, 행정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혁신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정책 방향과 실행 방안을 지속적으로 연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