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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소비쿠폰, 시민 73% “생활에 도움”... 수원시 체감 경기 살리고 자영업 매출 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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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su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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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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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5-09-30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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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쿠폰, 시민 73% “생활에 도움”... 수원시 체감 경기 살리고 자영업 매출 늘려
수원시정연구원, SRI 시민패널 3분기 조사 결과 발표
수원시민 97% 소비쿠폰 신청...외식·식료품 업종 사용 집중

  • 지난 7월 지급된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시민들의 체감 경기 회복에 뚜렷한 효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외식·식료품 등 생활 필수 업종에 사용이 집중되며 소상공인 매출 회복에도 직접 기여한 것으로 조사됐다.

    수원시정연구원(원장 김성진)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시민패널 3,556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조사를 진행해, 유효 표본 806명의 응답을 확보했다. 조사 결과, 수원시민의 97.2%가 소비쿠폰을 신청했으며 대부분 신용·체크카드 형태로 지급받았다. 사용처는 대중음식점(47.7%)과 마트·식료품(22.9%)이 압도적 비중을 차지했고, 이어 병원·약국(8.8%), 학원(6.6%), 편의점(4.8%) 순으로 나타났다.

    체감 효과도 높았다. 응답자의 73.3%가 ‘생활에 도움이 됐다’고 답했으며, 특히 고용주·자영업자(94.3%), 미취학 자녀 가구(82.2%), 1인가구(79.6%), 40대(78.1%), 월평균 가구소득 200만원 미만 가구(76.1%)에서 긍정평가가 두드러졌다. 도움이 된 이유는 “일상에서 소비 여유가 생겼다”(40.3%)가 가장 많았고, “지급 금액이 충분하지 않다”(36.6%)는 한계도 지적됐다.

    자영업자의 반응도 주목된다. 쿠폰 사용처를 운영하는 자영업자의 37.3%가 매출 증가를 체감했으며, 이 가운데 30~50% 미만 증가가 45.6%로 가장 많았다. 이어 10~30% 미만 증가 응답이 37.3%를 차지했다. 단기간에 가시적인 매출 상승이 확인된 셈이다.

    박민진 수원시정연구원 데이터분석센터 연구위원은 “이번 결과를 단순히 일회성 효과로만 보기는 어렵다”며 “코로나19 이후 위축된 소비심리 속에서 소비쿠폰이 시민들의 소비 여력을 키우고 자영업 매출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정책적 장치로 작동했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소비쿠폰은 병원·약국, 학원, 편의점 등 다양한 업종에서 사용되며 생활 전반에 파급효과를 미친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지속성은 과제로 남는다. 가구 부담 완화에는 지원 규모가 충분치 않다는 반응에 대해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구조적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단발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역화폐·소상공인 전용 상품권 등과 연계한 지속 가능한 모델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된다.

    김성진 수원시정연구원장은 “시민 체감도와 소상공인 매출 회복 효과가 동시에 확인됐다”며 “앞으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생활 밀착형 지원책을 정교하게 보완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 붙임1. 수원시정연구원 수원시민 패널조사 결과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