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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언론보도] 수원시정연구원, 특성화·마이스터고 취업활성화 관·학·기업 관심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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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8-02-08 10:29|조회수 :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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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시정연구원, 특성화·마이스터고 취업활성화 관·학·기업 관심 필요

 

 재정경제연구실 조용준연구위원

 

직업교육에 중점을 둔 특성화고등학교와 마이스터고등학교는 극심한 청년취업난 속에서도 2016년 기준 특성화고 50.8%, 마이스터고 93%의 높은 취업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특성화·마이스터고의 높은 취업률에도 불구하고 고졸 취업자는 대졸자에 비해 고용 불안과 저임금의 고통을 겪고 있었으며, 근로계약서 미작성, 임금체불 및 최저임금 이하 수준의 임금, 열정페이 강요 등 불법적 근로환경에 노출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이들의 처우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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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은 특성화·마이스터고 학생들이 단기적으로는 업무성과가 낮을 수 있으나, 앞으로 발전가능성이 높은 인력이기 때문에, 이들에 대한 인력개발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들의 잠재력 향상을 위한 교육훈련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 또한, 기존 직원들과의 나이차이를 고려하여 이들 세대에 맞는 맞춤형 보상관리를 실시해야 한다. 특히, 스스로 자신의 복리후생제도를 선택할 수 있는 카페테리아식 복리후생을 통해 비용 대비 편익을 제고하고, 공정성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학교는 교육 커리큘럼이나, 특징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하여 제공할 필요가 있으며, 졸업생들의 근로환경이나 처우 등에 대한 개선요구사항 등을 파악할 수 있도록 일정기간 동안 사후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출처: (2018.02.06.kspnews-김정훈 교육전문기자 kspa@ks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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