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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원 활동

「水原, 未來를 論하다」 수원시정연구원 제1회 특별강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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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9-03-29 13:05|조회수 :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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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2019.03.20.(수)
장소 수원시 더함파크 대회의실(2층)
참석자 시 관련 부서 공직자, 더함파크 입주기관 임직원, 시민 등
강사 조세환 한양대학교 교수

「水原, 未來를 論하다」 제1회 특별강연 실시

 

 

□ 개최개요 

○ 개최목적 : 수원시정연구원에서는 수원시의 미래지향적 가치지향을 논하고, 연구원의 역량강화를 위한 특강시리즈를 준비

 ○ 일      시 : 2019. 3. 20.(수), 14:00~16:00
○ 장      소 : 수원시 더함파크 2층 대회의실
○ 강연주제 :「수원시 글로벌 도시경쟁력_지향점과 좌표탐색」
○ 강      사 : 조세환 한양대학교 명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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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내용

○ 오늘 특강을 통해 도시변화에 대한 패러다임을 과거로부터 현재까지 고찰하여, 미래의 수원이라는 도시의 전체적인 맥락을 파악해보기 위해 제목을 설정했고, 수원시가 나아가야할 방향을 알아보기 위한 지향성을 제시하고자 함.

○ 하나의 유기체처럼 작동하는 경관이라는 측면에서 도시를 살펴보는 것이 경관도시 설계(Landscape Urbanism). 도시의 강점과 약점을 조절하기 위하여 경관이 필요. 도시를 위해서는 생태적 순환을 원활히 하여 경제사회문화의 복합적인 작동적경관을 통한 도시 역동성이 중요함.

○ 생물학적 용어(호모 사피엔스)가 가지는 비밀- 98.4%와 1.6%의 차이는 유전자이다. 98.4%는 생물이라는 유전자이고 유인원과 인간이 다른 이유는 1.6%의 유전자로 자연의 서식처로부터 도시로 바꿀 수 있는 '사고력', '문화성' 뿐이다. 인지혁명의 구성요소는 창의력과 창조력.

 

○ 도시의 진화 : 도시가 진화과정을 통한 나아갈 방향성을 추측할 수 있음
  1. 산업사회의 시작 : 고전과학의 등장

  2. 산업사회 패러다임의 키워드 : 도시화, 물질 기반의 제품경제, 느린 변화, 효율성, 단순성, 고정성, 확실성, 장소의 공간, 기계체계, 분리와 단절, 사일로 체계. 기능성, 물리, 마스터플랜, 공학적 접근
  3. 근대도시의 발현 : 제1차 산업혁명을 통한 ‘기계도시’로의 전환
  - 제2차 산업혁명 : 98.4%는 생물적 환경에서 진화하는 유전자인데 갑자기 생명력이 없어진 도시에서 살아감에 있어 도시의 기계론적 설명이 맞아 떨어지지 않음(고전과학의 허점->생태적 접근이 대두되는 이유)
  4. 제3차 산업혁명 : 1.6%의 유전자는 전의 고전과학(동력학의 법칙)을 뛰어넘는 현대과학(열역학, 양자역학, 과정철학)을 발전시킴 : 지식 기반 사회의 과학시대가 형성
  5. 지식기반사회의 과학 패러다임 : 디지털기반의 경험 경제(단순히 제품이아니라 경험중심의 시장형성), 가속적 변화, 복합성, 유동성, 유기체, 분리와 단절에서 혼성과 통합, 마스터플랜에서 과정과 전략수립계획으로의 변화

 

○ 지식, 정보, 디지털 기반 사회의 핵심 언어 : 수원의 글로벌화를 위한 전략   

  1. 경험경제(experience economy) : 예시) 휴대폰의 어플을 통해 휴대폰 속에서 경험이 이루어짐

  2. 복잡성과 불확실성&유동성(complexity&Flexibility) : 예측이 불가능하다.

  3.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 기후변화, 미세먼지 등 환경적 측면에서 뿐만 아니라 경제사회 전반

  4. 혼성과 융합(hybrid&convergence) : 혼성과 융합을 넘어 통성(상이한 성질을 하나의 논리로 꾀는 작업)

  5. 엔지니어링에서 에코엔지니어링으로의 변화(생태공학체계-지속가능성을 보장한다)

  6. 상상력과 창의성(imagination & creative)

  7. 유기체체계(organism system) : 엔트로피(에너지의 부산물)가 생기지 않는 유기체체계의 도시

  8. 가치계획(value planning) : 단순한 생산성을 넘어 그 경험을 융합시켜 가치를 생산해야함

  9. 전략계획(strategic plan) : 자연은 변화를 알 수 없기 때문에 전략계획이 필요

  

○ 문명간 핵심언어의 진화 : 인간이 지향하는 바는 1.6%의 유전자의 힘으로 빠른 속도로 발전해왔지만, 결국 98.4%가 원하는 방향으로 바뀔 것.(디지털기술을 입힌 생명)

 

○ 지식정보사회 도시화의 양상 : 수원시 지향점 탐색- 사람의 생각, 패러다임의 변화 ⇒ '사회구조'를 변화 ⇒ '도시화의 양상'을 변화시킬 것

  1. 가속적도시화와 확산(urbanizaton&sprawl) : 도시화율(한국인구 93% 도시 거주) ⇒ 국가간 경쟁이 아니라, 도시간 경쟁의 시대가 도래함.

  2. mega city: 네트워크 사회의 도시 경쟁력은 도시의 규모와 질에서 출발. 수도권의 하나의 city화를 통해 동경, 상하이 등 대규모 도시와 경쟁 가능. 삼성의 브랜드 도시화를 통해 수원을 글로벌화 시켜야 함.

  3. global city: 네트워크사회에서 도시는 허브(hub )또는 결절(node)이 되어야만 쇠퇴하지 않고 번창할 수 있다. 즉 서울이 허브가 되고 수원이 결절점이 되어야 가속적 성장 가능.

  4. 재생도시(regeneration city) : 신도시에서 도시재생으로 변화해야함.

  5. 지속가능도시 : 자연(생태)의 질서+문화로서의 자연+도시적 활동의 융합네트워크

  6. 혼성도시(hybrid city) : 자고, 일하고, 문화적 여가를 한 장소에서 행할 수 있는 도시로 변화해야함

  7. 경험도시: 경험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야 사람이 모이고 경제, 사회, 문화가 동시에 형성됨.

  8. brand city

  9. park & garden city : 빈땅에 공원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도시가 곧 공원이고, 공원이 곧 도시.

  10. 웰빙과 복지, 사회적형평성의 도시

  11. 창조도시(creative city) : 수원시 안에 인재를 키울 수 있는 공간을 키워야함.

  12. green-infra city: 녹색이 인프라로 작동되는 도시_도시재자연화. 현재의 인프라를 녹색화 시켜야 함.

  13. smart city : 다차원적 도시 재구조화의 진행

  
○ 전략적 좌표- 수원은 삼성과 연계해야 도시규모가 작기 때문에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다.

   1. 인간본성(human nature) 기반의 생명경관도시로 나아가야 함.

   2. 도시화 양상들의 혼성과 융합, 수원시의 도시 환경적 특성 반영해야함.

   3. 화성지역에 어떤 촉매, 인재, 경험을 넣어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가?(일본 교토처럼 도시 내 문화적 brand화)

   4. 수원 IC 지역 : 예)바르셀로나의 공원 교통시설. 삼성과 연합하여 grobal제품을 판매하는 융합된 혼성의 지역으로 만들어야함.

   5. 시가지 지역 : park & garden city로의 바꿈을 통해 주민들에게 green soc 산업을 제공해야 한다.

    
○ 마무리 말씀 : 시대의 과학기술의 흐름과 자기하는 업무 외의 세상에도 관심, 인문학, 사회학, 과학기술 등의 책을 읽고 경험을 흡수하는 것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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